Surprise Me!

[뉴스큐] 美 중간 선거 이색당선인들...Z세대부터 성소수자까지 / YTN

2022-11-10 25 Dailymotion

미국 중간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색 당선자들의 면면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당선자들이 있었을까요? <br /> <br />먼저 미국 최초의 성소수자 주지사 탄생입니다. <br /> <br />메사추세츠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마우라 힐리 당선인. <br /> <br />이미 지난 2014년 메사추세츠주 법무장관으로 선출됐을 당시에도 미국 최초 동성애자 법무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. <br /> <br />1992년 하버드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호주에서 2년간 프로 농구 선수로 뛰기도 했고, 로스쿨 졸업 후 인권변호사 경력을 쌓은 뒤 이렇게 성 소수자 최초, 메사추세츠주 최초 여성 주지사로 발돋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미 의회 사상 최연소 하원 의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플로리다주 연방 하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맥스웰 프로스트가 그 주인공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운동가 출신 맥스웰 프로스트는 미 연방 하원 의원이 될 수 있는 최소 나이인 25세로, 첫 Z세대 하원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쿠바에서 태어나 현지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프로스트는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단체에서 조직 활동가로 일했고, 사회 운동을 하면서 틈틈이 국내 기아차 '소울'을 타고 우버 택시를 운전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흑인, 여성 주지사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먼저 메릴랜드 주 역사상 최초, 미 역사상 세 번째 흑인 주지사가 된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입니다. <br /> <br />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 출신으로, 뉴욕 소재 빈민구호단체 최고 경영자를 지냈고,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한데요. <br /> <br />정치 경력이 전무했지만,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지로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주지사에 당선돼 화제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이었죠,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세라 허커비 샌더스 공화당 후보는 아칸소주 최초 여성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,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주지사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그의 부친인 마이크 허커비도 아칸소 주지사를 역임해 부녀가 같은 주에서 주지사에 당선되는 이색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인종과 성별, 나이, 성향까지 뛰어 넘는 이색 당선자들, 저마다 각 계층을 대신해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의 변화에 이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담길지, 또 재편되는 미 의회가 우리의 현실과 정책에 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101708259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